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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나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에 co-working 스페이스 건물이 있는데, 6월 대면 평가 전에 여기 카페에 잠깐 들렀었다. 결과가 잘 나와서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오게 됐고 그 전에 한시간 정도하는 세레모니가 있어서 엄청 기대했는데 결국 참석을 못하게 됐다. 코로나 때문에 대폭 참여 인원을 줄여버린 것도 있지만 이번 사업에 선정되고도 내부에서 참석 여부에 확답을 못받아서 어영부영하다가 신청 제한 인원을 넘어갔나보다. 오기 전부터 운영부서에 전화해서 나 초대해주면 안돼냐고 조르다가 혹시나 취소 자리가 나려나 일찍 와서 다시 알아봤는데 결국 안된댄다. Press랑 VIP들은 속속 도착하고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올라가는데 내 앞에서 파티장 문은 닫혔다. 허탈하게 1층에 앉아있는데 쓸데없이 카페는 시원하고 트렌디하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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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선물 관련한 메일이 과연 중요체크(!)를 해서 보낼 내용인가. 그것도 뭐를 사기로 했고 그 이유는 무엇이고, 그 결과를 알려드렸더니 윗사람이 얼마나 기뻐했고 선물 전달식을 위해 자기랑 자기랑 꼭닮은 선배 둘이 갈 예정이다라고 하는 것이. 아, 한가지 더 있다. 자기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동영상 편집을 해보겠으니 각자 영상편지 내용을 녹화해서 보내란다. 그전에도 사은 기념 화상통화를 하니마니 더 나아가 화상통화 때 간단한 강의를 부탁드리니 하더니.. 냉소도 아까워서 가뿐히 읽고 무시해줬다. 의전이라고 하던가, 저걸로 생존해 온 사람은 나이를 먹을만큼 먹고 애 둘을 낳고 사회적으로 안정되도 자괴감을 느끼지 않나보다.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만큼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욕망에 눈이 가렸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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