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음식
- 여행
- 맨하탄
- 헤스페리데스
- 유머
- 향
- 향수
- 이현우
- 커피
- 왕가위
- 이현우의 음악앨범
- 우디앨런
- 붕어건
- 헤나
- 지혜.고.지
- My Dinner with Andre
- 비틀즈
- 만화
- 미움받을 용기
- 고양이
- 라디오
- 영화
- 음악앨범
- 아나스타샤 크루프닉
- 루이말
- 잉마르 베르히만
- 요가
- 뉴욕
- Julie Delpy
- Pink martini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Pink martini (2)
달과 나
Sympathique
Hey Eugene 이나 Splendor in the grass 는 좋아했지만 Sympathique 는 워낙 알려진 곡이라 무심히 듣곤 했었는데 얼마전에 Pink martini를 추천해줬던 친구로부터 가사가 재미있다고 듣고서야 찾아봤다. Ma chambre a la forme d´une cage Le soleil passe son bras par la fenetre Les chasseurs a ma porte Comme des petits soldats Qui veulent me prendre 새장의 모양을 한 내 방 햇빛은 창문을 통해 손을 뻗고 내 방문 앞에 사냥꾼들이 나를 잡으려고하는 꼬마병정처럼 있네 {au Refrain후렴구} Je ne veux pas travailler Je ne veux p..
소곤소곤 일상
2015. 2. 18. 21:59
Hey Eugene
Pink Martini 의 Hey Eugene이 잘어울리는 나날들이다. 3월 말이지만 늦장부리는 겨울 때문에 봄을 예감하기에 그치는 요즘. (나름 괜찮다) 걱정과 아쉬움과 미련이 있고 꼭 그만큼의 기대와 설렘, 여유가 있는 요즘. 딸기나 홍대의 상큼한 칵테일 바, 촉감과 색감이 맘에 드는 well-made 옷, 가끔 맛보고 싶은 질좋은 초코렛이 있는 요즘. 그가 보고싶어 아프기도 체념에 애틋하기도 작은 기대에 뛸듯이 기쁘기도 몽롱한 밤에 도곤대기도 하는 요즘. 대나무 잎이 사각이는 밤에도 바람이 스치는 머리칼이 기분좋은 아침에도 창이큰 일요일 정오의 까페에도 Hey Eugene이 생각난다.
Art/음악
2010. 3. 28.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