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나

발 본문

소곤소곤 일상

디아나§ 2014. 10. 4. 10:58

발이 시려서. 견딜수가 없다.

 

이불을 덮고 문지르고 둘둘 말아봐도 바닥에서 공기에서 타고 올라오는 냉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팔을타고 키보드 끝까지 전해졌다가 목줄기와 축축해진 머리결에 닿아 머리까지 마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