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라디오
- 이현우
- 지혜.고.지
- 이현우의 음악앨범
- 영화
- 커피
- 미움받을 용기
- 향수
- 비틀즈
- 아나스타샤 크루프닉
- 붕어건
- 고양이
- My Dinner with Andre
- 음식
- 유머
- 뉴욕
- 우디앨런
- 만화
- 왕가위
- 맨하탄
- Pink martini
- 여행
- 잉마르 베르히만
- Julie Delpy
- 루이말
- 요가
- 향
- 음악앨범
- 헤나
- 헤스페리데스
Archives
- Today
- Total
달과 나
야경 본문
개인적으로 야경에 혹하지는 않는편이다. 하코다테를 갔을때 세계 3대 야경이라 해서 오, 하고 바라보긴 했었지만 굳이 야경 좋은 곳을 찾아다니진 않는다. 좋은 레스토랑에 뷰가 좋으면 입맛이 조금 좋기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야경이라 하는건 복치락 뒤치락 사는 도심에서 퇴근한 뒤에 텅빈 방이 기다리는 일상에서 보고 달랠것이 필요한 도시인들이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정말 아름다운 야경은 오히려, 근교만 나가도 점점이 빛나고 강원도 쯤 가면 촘촘히 박힌 별빛들이다.
어제 밤에 공부하러 갔었던 심야 카페가 제법 인테리어를 잘해놔서 생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