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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veryone says I love you (1)
달과 나
Everyone says I love you, 세번째 우디앨런
난 언제나 그때그때의 음악, 그때그때의 그림, 그때그때의 영화를 중요시한다. 어느날은, 아티제의 따뜻한 수프를 먹어도 달래지지 않길래 우디앨런의 영화를 추천받았다. Everyone says I love you는 그날의 내 감성에 100% 는 아니었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딱 우디앨런스런 영화라는건 분명하다. 뉴욕의 사계절과 맨하탄, 파리,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사랑과, 변하는 사랑과, 다시 만나거나 헤어진채로 아름다운 사랑을 말한다. 그 가운데 우디 앨런은 또 투덜대며 있다. 주인공인 여자아이의 아빠인, 뉴욕에 살다 홀로 파리로 떠난 이혼남으로 나오는데 아래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우디앨런은 그런 존재다. 또 어떤 군소리를 종알종알, 낭만과 현실사이에서 불만을,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이..
Art/영화
2010. 10. 29.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