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비틀즈
- 향
- 지혜.고.지
- 향수
- 미움받을 용기
- 고양이
- 영화
- Julie Delpy
- 요가
- 우디앨런
- 맨하탄
- Pink martini
- 아나스타샤 크루프닉
- 헤나
- 이현우의 음악앨범
- 왕가위
- 유머
- 루이말
- 음악앨범
- 뉴욕
- 라디오
- 커피
- 헤스페리데스
- My Dinner with Andre
- 잉마르 베르히만
- 음식
- 여행
- 이현우
- 붕어건
- 만화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500일의 썸머 (1)
달과 나
500일의 썸머
꽤 오래 전부터, 여기저기서 추천을 받았었는데 이제야 보았다. 책이든, 영화든, 언제보아도 좋은건 좋지만 때가 있는것도 맞다. 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흡수하듯 영화 하나를 잘 먹었다. 영화를 보았다, 라는 표현을 쓰기 망설여지는 것은 정말 좋은 영화들은- 감상할 땐 시각이 물론 주가 되긴하지만 그외 청각, 촉각, 후각이 어우러지는 일상에 녹아들기 때문에. 찾다보니 외국 포스터가 맘에 든다. 독특한 구성과 진부하지 않은 줄거리에 관해 들었었지만 시간의 기억을 조각조각 잘라 앞뒤 아닌 순서로 엮어가며 들려주는 썸머와, 그녀의 톰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 흥미로웠다. 썸머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불안정하며 어쩔수 없이 썸머다. 그녀의 선택을, 충동을, 상처를 누가 blame할 수있을까. 고양이같이 새초롬하..
Art/영화
2011. 8. 2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