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My Dinner with Andre
- 루이말
- 비틀즈
- 맨하탄
- Julie Delpy
- 뉴욕
- 유머
- 요가
- 향수
- 지혜.고.지
- 미움받을 용기
- 헤나
- 만화
- Pink martini
- 여행
- 이현우의 음악앨범
- 붕어건
- 향
- 왕가위
- 커피
- 음악앨범
- 고양이
- 잉마르 베르히만
- 이현우
- 영화
- 라디오
- 우디앨런
- 음식
- 아나스타샤 크루프닉
- 헤스페리데스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부산 씨네마테크 (1)
달과 나
잉마르 베르히만의 <페르소나>는 presyncope
솔직히 좋은 영화는 "좋다!" 라는 말이면 충분하다. 그 모든 색감과 구도, 음악과 대사를 망라하는 온감각을 오롯이 담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지난 영화들에 대해 기록을 남기지 않아 아무런 기억도 없는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언제나 감상을 남기기가 달갑지만은 않은 이유다. 다만 "좋았어"라고 하는 영화에도 여러 부류가 있다. 왕가위의 영화처럼 어느때나 보긴 부담스럽지만 이맘때가 되면 굶주리듯 찾게되는 영화도 있고 프랑수아 오종처럼 나의 눈높이와 오감에 아주 잘맞아서 언제 만나도 기분좋은 영화도 있다. 처럼 망치로 때릴듯한 충격으로 다가온 영화도 있고 (기록적일만큼 좋았음에도 왠만해서 다시볼 엄두를 내지못한다) 레오까락스의 처럼 볼수록 묘한 중독을 일으키는 영화도 있다. 아, 오늘 아침에 케이블에서 우연히 보..
Art/영화
2010. 4. 2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