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나

헤나헤나헤나헤나 본문

Dear 헤나

헤나헤나헤나헤나

디아나§ 2012. 8. 16. 15:24

  지금쯤, 다섯 시간을 남긴 지금쯤 열심히 한쪽 손으로 세수를 하고 꼬리까지 핥아내린 다음 창틀에 암탉처럼 엎드려 꼬박꼬박 졸면서 시간을 보내겠지. 어젯밤 혼자 재웠더니 유독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