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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울키친 (1)
달과 나
소울 키친
몇주 지난 지금도 떠올리는 것만으로 유쾌한 뒷맛이 있는 영화다. 블랙코미디에 가까운 멜랑콜리한 색채와 슬랩스틱이 충분히 가능하며 풍부한 표정을 가진 배우, 매력적인 여배우 하나, 독특하나 후반에 갈수록 먹히는 개그코드, 소소하나 지나치게 잔잔하진 않은, 더함도 덜함도 없이 지극히 내 취향에 가까운 영화였다고 하겠다. 사진을 찾다보니 독일 영화였구나. 배우의 약간 기이할만큼 구부러진 커다란 코와 짙은 다크써클 위에 슬픈(서정적이라기보단 뭔가 억울한 것처럼) 눈빛들, 가끔씩 빛나는 카리스마가 왠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어 한번더 웃었다. 광화문, 스폰지 하우스에서 상영중.
Art/영화
2011. 3. 28.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