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나

아껴서 보고있는 책 본문

Art/책

아껴서 보고있는 책

디아나§ 2020. 6. 28. 18:41

왜이렇게 진도가 안나갔지 하고 한챕터를 열면 바로 다음 챕터로 가기 미안해질만큼 꽉찬 고민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으려는 진솔한 마음이 담겨있다. 뒷표지에 서평이 아쉬울만큼 담백하게 그리고 따뜻하다라고 쓰지 않았는데 따뜻한 시선으로 글을 쓴다. 그리고, 신파가 아니라서 좋다.
오늘 본 건 ‘나는 개가 아니다’ 왜 소수자를 보호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조리있게 답하지 못한 게으른 나에게 답안을 읽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