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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나
포르투갈 끄적 본문
- 렌트카를 처음 운전해봤다. 딱지떼서 교통청을 찾아가는 등 (잘못 설뻔한 대기줄은 구글로 번역해보니 마약 중독자 줄이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좋은 경험이었다.
- 포르투와 호카곶 당일치기. 호카곶은 유럽대륙 서쪽의 끝. 벨렘지구 호텔이었는데 좋았다.
- 음식은 삶은 문어와 에그타르트. 바닷가라 해산물이 많긴한데 내 입에는 약간 비렸다. 바깔라우가 소울푸드인것 같은데 대구는 내 취향 물고기가 아님. ‘빵(팡)’ 이름이 유래한 곳답게 프랑스 이후로 크로와상과 바게트, 타르트가 맛있는 곳은 처음이다. 프렌치들은 (성격만큼) 입맛이 까다로워서 디저트와 전반적인 음식 퀄리티가 높은거라면 여긴 투박하게 원래 빵만들기를 잘하는 느낌이다.
- 중년 남자들이 영화배우 같다. 매너나 아우라가 젊은 남녀들보다 오히려 인상깊다. 어떤 가치관으로 꾸준히 살다보면 나오는 분위기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