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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나
마타도어 본문
마타도어란 근거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의 의미로 정치권에서 널리 쓰인다.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bullfighter)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했다. 마타도르(Matador)는 스페인어 동사 ‘마타르’(matar : 죽이다)에서 온 말로 마타도어는 투우 경기에서 주연을 맡은 투우사이다.
투우에서 투우사가 3명 등장하는데, 보조 투우사는 반데리레로이고, 기마 투우사는 피카도어라고 한다. 마타도어는 투우를 유인하여 칼로 찌른다. 이처럼 남을 중상 모략하는 정치가를 말하며, 그런 중상 모략을 말하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007로 유명한 피어스 브로스넌이 악역으로 변신한 블랙 코미디. 아내와 조용히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가 고독에 쩔은 청부살인업자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스펙터클하지 않은 사건을 담았다. 때문에 블록버스터 급의 액션이나 긴장감 넘치는 첩보물을 기대했다면 시시하다고 느껴질지 모르겠다. 영화를 통틀어 가장 스릴넘치는 장비는 암살용 총 한자루니까. 하지만 은퇴가 가까운 킬러와 궁지에 몰린 세일즈맨이 서로 공감할 구석을 발견하고 기묘한 우정을 나누는 과정이 그리 지루하지는 않다. 교과서 같던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를 털어내고 여자와 술에 빠진 마초 역할을 맡은 피어스 브로스넌도 괜찮았다. 네이버에서 가져온 저 포스터가 프랑스 버전이 맞다면 제목밑에 두킬러, 친구를 필요로 하다 라고 쓰여 있는것 같은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