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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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기억

오마주

디아나§ 2009. 11. 28. 13:48
 사랑하는 것들은 그 존재가 영화이든, 영화에 나오는 통닭이든, 책이든, 사람이든, 애니메이션이든, 만화책이든 간에 따라하고 싶어진다. 기껏해봐야 혼자 즐거워할 뿐이지만 무엇이 됐든 일상의 사소한 부분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건 진심을 움직인 가장 뚜렷한 증거이고 시선으로부터 하루하루의 단편, 나아가 삶을 바꾸어 나가는 나름 의미있는 작업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