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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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딸기 에끌레어와 커피

디아나§ 2010. 4. 25. 23:02


 세계 최고라는 코피루왁은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내게 제일 맛있고 지금 가장 그리운것은 햇살이 가득할 선생님의 사무실에서 갓내린 이 커피. 조금 여유가 있어보이시면 선생님 책상앞에 커피를 들고 앉아 작은 카스테라나 크로와상, 혹은 선물로 들어온 쿠키 조각을 놓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부럽지않은 수다가 이어진다.





옆방에 ㅂㅇㄱ을 보러갈때면 좀더 큰간식과 커피. 딸기 에끌레어는 길건너편에 파리크라상 교대점에서 사온것인데 상대적으로 칼로리 부담도 적고 딸기와 크림이라는 기본에 충실해서 아침에 먹어도 느끼하지 않았다. 난원래 아침에 버터 잘먹긴 하지만 :) 아, 상큼한 딸기와 휘핑, 커스터드 크림이 약간들어간 에끌레어와 커피♡ 어서 담 주말이 됐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