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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나
헤스페리데스 본문
잊고 있었는데, 잉마르 베르히만의 <페르소나>가 끝난 직후 일어나기도 힘이든 그 시점에 나는 정신없이 가방을 헤집어 향수 공병을 찾았고 머리와 가슴팍, 팔목 안쪽 그리고 귀 뒤에 헤스페리데스를 뿌렸다. Almar와 Elizabeth Volgler에 뒤엎힌 자아를 다시 끄집어 다독이기라도 하는듯이. 언젠가부터 하루하루에 빠질수없는 존재가 된 나의 시그니쳐, H.